■ 과열증기(Superheated Vapor) 

 - 압력을 일정하게 하고 액체를 가열하면 온도가 올라가고, 일정 온도에 도달하면 증발하기 시작한다. 

   이 경우 다시 가열하더라도 전부 증발할 때까지 온도가 변하지 않고 액체와 증기가 공존한다. 이것을 

   습윤포화증기라 하고, 전부 증기가 되어 버린 것을 건조포화증기라 한다.

 - 건조포화증기를 다시 가열하면 증기 온도가 상승하는데 이것을 과열증기(Superheated Vapor)라 한다. 

   이 증기를 이용하면 보일러, 엔진, 터빈의 효율이 높아진다.

 - 즉 포화증기를 정압하에서 가열하여 포화온도보다 온도를 상승시킨 증기를 말하며, 이 증기를 증기터빈에 

   사용하면, 열효율을 증가시키고 습분의 감소로 터빈 날개의 부식, 마찰·파손의 장애를 방지할 수 있으며, 

   과열증기의 성질은 과열온도가 높아짐에 따라 이상기체(보일-샤를의 법칙에 따르는 기체)에 가까워 진다.